[골프] SK텔레콤 클래식 2R서 박남신 10언더 선두

중앙일보

입력

사제지간인 박남신(41)과 박노석(33)이 제4회 SK텔레콤클래식골프대회(총상금 3억5천만원)에서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

지난해 대회 우승자인 박남신은 26일 일동레이크골프클럽(파72)에서 벌어진 2라운드에서 버디 6.보기 3개로 69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1백34타로 단독선두에 나섰고 박남신의 제자인 지난주 KPGA선수권 챔피언 박노석(33)은 67타로 선전, 2타차로 추격하고 있다.

매경오픈 우승자인 강욱순은 합계 6언더파 1백38타로 정준.김완태 등과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편 첫날 64타로 단독선두에 나섰던 권영석(30)은 78타로 크게 부진, 합계 2언더파 1백42타로 공동 17위로 밀렸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