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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시장, 거래 부진 속 계속 하락

중앙일보

입력

주요 장외종목들의 주가가 지난주에 비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최근 코스닥지수가 급락함에 따라 장외시장에서도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기 때문이다.

25일 주요 장외시세 제공업체들에 따르면 거의 모든 장외종목들의 주가가 지난 18일에 비해 하락했다.

삼성SDS는 평균 7만8천원 가량 내린 28만~32만원 선에서 거래가 형성됐으며, 유니텔은 평균 7천원 가량 내렸다.

한국통신파워텔도 2만원선이 무너지며 평균 6천4백원 내렸으며, 강원랜드.신세기통신도 각각 6천원 넘게 하락했다.

액면분할을 실시한 시큐어소프트는 평균 2천5백원 내렸으며, 두루넷.LG텔레콤.온세통신 등도 각각 3천~4천원 가량 떨어졌다.

이밖에 현대정보기술.GNG네트웍스.메타랜드 등은 각각 1천원 가량 내림세를 보여 상대적으로 주가 하락폭이 적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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