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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기? 디지털영상속기사? 이제 영화로 만나보자!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드라마 ‘올인’의 카지노 딜러, ‘커피프린스 1호점’의 바리스타, 영화 ‘내사랑 내곁에’의 장례 지도사 등 영화를 통해 평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직업이 재조명되거나 새로이 각광을 받고 있는 시대에 살고있는 요즘, 수많은 분야에서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는 직업에 대한 관심이 많이 지고 있다.

최근 국가적 차원에서 기록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각 관공서부터 시작하여 사회 여러분야에서 이 기록을 담당하는 기록의 전문가인 속기사도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청각장애학생들의 강의 속기록 업무를 담당하는 교육지원 속기사의 채용 등을 통해 취업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소리자바 디지털영상속기가 각종 언론 및 방송에서도 큰 관심을 끌며, 드라마 영화 등에서 활약하고 있어 관심이 뜨겁다.

특히 실화를 바탕으로 청각장애 학교에서 학대 당하던 아이들을 위해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그린 공지영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한 ‘도가니’의 법정 씬에 소리자바 디지털영상속기사가 출연하여 현장 속기사들의 생생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유죄를 확신하는 검사와 무죄를 입증하려는 변호사가 벌이는 불꽃튀는 두뇌싸움과 법정 공방이 긴장감을 더하는 영화 ‘의뢰인’이 곧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 영화에도 디지털영상속기 키보드가 협찬되어 관객을 만날 예정에 있다.

이런 영화속에 속기사와 속기키보드가 등장하여 속기공무원 등 속기사에 관심이 많은 예비 속기사들을 비롯하여 일반인들에게도 속기사의 모습을 보여주게 되어 속기분야에 대한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 디지털영상속기사의 현장기록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줄 법정 영화 ‘의뢰인’

(사)한국디지털영상속기협회 홍정수 팀장은 “이런 영화속에서 실제 속기사와 속기키보드가 등장하여 속기공무원을 비롯한 속기사 전반에 관심이 많은 예비 속기사들을 비롯, 일반인들도 속기사의 모습을 보며 속기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어 무척이나 좋은 기회라고 생각된다. 여전히 속기전반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현실과 동떨어진 과거의 이야기를 되풀이하며 속기발전을 저해하는 단체들이 있는데, 이러한 영화를 통한 홍보를 계기로 속기에 대한 인식도 바뀌어 나갈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의견을 밝혔다.

영화 ‘도가니’와 ‘의뢰인’ 외에도 (주)소리자바 속기키보드 ‘멀티스테노’는 드라마 속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장비로 등장해 많은 사람들에게 낯이 익은데, ‘나는 전설이다.’ 외에‘괜찮아, 아빠 딸’에서도 법원속기사가 이용하는 속기장비로 협찬되어 현장에서 일하는 생생한 속기사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속기사는 현재 법원 및 일부 관공서들에서는 여전히 컴퓨터 속기사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현장에서는 디지털영상속기사들의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되고 있다. 특히, 영상녹화조사제도를 도입한 검찰청을 시작으로 법원에서도 전자법정을 도입하고 있는 시점인 만큼 현장에서 듣는 것뿐만 아니라 영상을 자유자제로 조절하고 전문 용어 및 외래어, 특수문자 등을 자유자제로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영상속기사들이 배출되고 있지 않아 속기현장에서는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소리자바 디지털영상속기 장비를 이용하여 속기 화상교육을 해 나가고 있는 한 학생은 “드라마를 통해 법원속기사들이 사용하는 디지털영상속기 장비를 보니 현장에서의 속기사들의 경향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실제로 예전에 비해 디지털영상속기사들의 활동무대가 넓어지고 있으니 취업을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이러한 현장 상황들로 인해 좀 더 자신 있게 준비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고 말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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