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서먹한 부부관계, ‘레이저 질성형’으로 해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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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듯이 영원한 사랑을 맹세한 부부 관계도 오랜 시간이 지나면 권태기 등으로 서로 서먹서먹해진다. 특히 출산을 하고, 육아로 인해 부부관계가 가족이 되면서 여성이 느끼는 소외감과 상실감은 크다.

올해 결혼 3년 차인 33세 이소영(女/가명)씨는 출산 후 생긴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하였지만, 마땅한 원인을 찾지 못한 채 고민을 하다가 산부인과를 찾았다. 출산 후 부부관계 시 만족도가 전과 같지 않고, 여성으로서 자신감까지 잃게 되었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래서 출산 전의 몸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질 성형수술을 선택 한 것이다.

여성의 질은 태어나면서부터 각기 다른 크기를 가지고 태어나지만, 잦은 성관계와 임신, 출산 등 여러 가지 외부 충격을 겪다 보면 원래의 크기보다 늘어나게 된다. 이후 어느 정도는 수축되긴 하지만 외부 충격에 의한 자극을 질이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원래의 크기로 줄어들지는 않는다. 따라서 관계가 많으면 많을수록, 자극을 많이 하면 할수록 질은 늘어나고 원상태로 회복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출산한 여성은 어떨까? 아이는 엄마의 좁은 질 내부를 힘껏 밀면서 세상에 나온다. 신생아 평균 머리 둘레 사이즈가 33cm정도 되는 것을 감안하면 출산 시 여성의 질이 확장되는 정도는 관계 시보다 3배 이상이라고 볼 수 있고, 통상적으로 출산 후엔 출산 전보다 2배 이상 넓어져있는 상태가 된다고 한다.

따라서 출산 후 부부 관계에 변화가 오는 것이 당연하다. 성관계 시 만족감을 느끼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관계 시 달라진 느낌에 서로의 열정도 변하기 마련이다. 이소영 씨도 이 부분이 매우 크게 영향을 미쳐 남몰래 산부인과를 찾았고, 이러한 이유로 우울증을 겪고 있는 주부들도 많다.

과거 부인성형이라고 하면 재혼을 하거나 나이가 많은 여성들이 하는 거라고 생각하지만, 최근에는 한 가구당 자녀가 1~2명 정도로 적기 때문에 아이를 낳고 난 직후 수술을 결심하는 분이 늘었다고 레이저여성성형 전문 병원 관계자는 말한다. 젊은 세대에서 부인성형이 빈번히 진행되는 것은 그 동안 한국의 부인성형에 불어온 현대적 의료 기술 발전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인성형이라고 하면 일명 '이쁜이 수술'로 불리며 치부되곤 했는데, 최근에는 레이저를 사용하여 보다 세심하고 정확하게 시스템화되어 수술이 진행된다. 처음으로 부인성형에 레이저를 도입한 리즈산부인과의 이형근 원장은 일명 ‘이쁜이 수술’과의 차이점을 강조했다.

'이쁜이 수술’은 아이를 낳은 뒤 넓어진 회음부 자체를 줄여 감염의 위험성을 낮추는 간단한 수술이지만, 레이저 질성형 수술은 레이저를 이용해 질의 기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미용적인 부문에서도 만족감을 준다는 것이 이형근 원장의 설명이다.

단순히 질 입구만을 축소시킨 이쁜이 수술에서 레이저로 손상된 질 내부 구조를 예전으로 바꾸는 수술로 진화한 셈이다. 이는 성 기능 강화뿐 아니라 긴장성 요실금 증상도 개선시키며, 골반 근육을 회복시켜 힙업의 효과까지 있는 회춘 수술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레이저 질성형수술은 세심한 수술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인데, 메스가 접근하기 어려운 질 내부까지 접근할 수 있어 수술 후 만족도가 더욱 높으며 출혈 역시 적다.

리즈산부인과는 오랜 경험과 많은 시술을 경험을 토대로 한국 여성의 질 기능과 특징을 5개Grade로 구분하고, 그에 따라 Grading system 정립하여 환자 개인별 맞춤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질 주변을 감싸는 근육과 근막을 3단계에 걸쳐 점차적으로 복원하는 '3-Step' 술법은 질 수축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과도한 자극으로 인해 질 내 점막 주름이 거의 편평해진 case에는 Mutilayer 질재건술(vaginoplasty)을 적용하여 완성도 높은 수술을 가능케 한다. 이는 질 내부 점막 주름을 더욱 볼륨감 있게 하는 매우 세밀하고 정교한 수술기법이다.

모든 부부가 잠자리를 같이 하는 것은 아니다. 섹스리스인 부부들도 충분히 사랑과 존중으로 잘 살아간다. 하지만, 인간이 성욕을 절제하며 부족함을 감당하고 살기엔 이 세상은 너무나 유혹이 많다.

그리고 부부는 가족이기 이전에 남자와 여자이지 않은가. 부부생활에 성관계가 중요하다고 생각된다면, 레이저 여성성형을 통해 처음 연애하던 그때로 되돌아가보는 것이 어떨까?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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