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무용단과 연주단으로 구성된 만경대 학생소년궁전예술단이 오는 26~28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17일 ㈜평화자동차r犁틀엔젤스예술단에 따르면 평화자동차 박상권(朴相權)대표와 북한의 조선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는 최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회담하고 북한 예술단의 서울 공연을 개최키로 합의했다.
대규모 북한 예술단의 서울 공연은 1990년 송년통일전통음악회 이후 처음이다. 약 1백명으로 구성된 만경대 학생소년궁전예술단은 전통 무용과 북을 비롯한 악기 연주를 선보인다.
리틀엔젤스예술단은 만경대예술단의 무대에 합동공연을 하는 것도 추진 중이다.
리틀엔젤스예술단은 98년 열린 리틀엔젤스예술단의 평양 공연에 대한 교환 공연 형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