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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팩, 차세대 고성능 컴퓨터 출시

중앙일보

입력

컴팩 컴퓨터는 선 마이크로시스템스와 같은 강력한 경쟁사들을 따라잡기 위해 대량의 인터넷 작업을 위한 강력한 차세대 컴퓨터를 출시했다.

마이클 카펠라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는 16일 옷장 크기의 알파서버 GS 컴퓨터가기업과 과학연산 부문에서는 가장 빠르고 가장 융통성이 많다고 말했다.

휴스턴에 본부가 있는 컴팩은 이 부문의 컴퓨터 시장 점유율이 비교적 낮은 편으로 선과 IBM에 뒤지고 있다.

카펠라스 사장은 e-비지니스용 거래-처리, 무선 프로바이더용 경리체계, 과학연산 등 이미 강력한 위치를 확보한 3개 분야 시장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차세대 컴퓨터는 각기 최고 32개의 프로세서를 사용하며 수개의 다른 운영체계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데 컴퓨터를 끄지 않고도 부품을 교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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