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PGA] 최경주 공동34위 '껑충'

중앙일보

입력

최경주가 14일(한국시간) 텍사스주 커튼우드밸리코스(파70)에서 벌어진 GTE바이런넬슨클래식 3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기록, 합계 1오버파 2백11타로 비제이 싱 등과 함께 공동 34위로 뛰어올랐다.

올시즌 다섯번째 컷오프를 통과한 최경주는 이날 심한 바람 속에 2, 7, 9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아냈으나 10번홀에서 보기를 범한 뒤 12번홀에서 통한의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그러나 최경주는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를 낚아 순위를 끌어올렸다.

데이비스 러브3세가 합계 10언더파 2백타로 존 휴스턴과 함께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고 타이거 우즈와 데이비드 듀발은 3언더파 2백7타로 나란히 공동 12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