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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안전시설물 지킴이 '시설물 블랙박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운전 중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대비해 주행정보를 저장하는 차량용 블랙박스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최근 도로상 안전시설물을 관리하는 ‘시설물 블랙박스’가 출시되어 도로관리기관 및 지자체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전시설업계 선도기업인 신도산업㈜(대표 황동욱, www.moosago.com)은 10년간의 연구 끝에 시설물 파손을 실시간으로 감시, 충돌과 동시에 관리자에게 통보가 되고 사고영상이 자동으로 저장되는 ‘시설물 블랙박스’를 선보였다.

신도산업㈜의 ‘시설물 블랙박스’는 주행차량의 충돌 전 5초에서 충돌 후 15분간 영상을 메모리에 저장해 사고정황 및 차량번호 식별이 가능하다. 또한 충돌과 동시에 지정 관리자의 핸드폰에 SMS문자메세지를 송출해 사고발생 상황이 실시간으로 전달되는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그동안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도로상에 설치된 시설물이 운전자의 부주의로 파손된 경우 경찰서나 도로관리기관에 신고를 하고 운전자가 비용을 부담해야 하지만, 대다수의 운전자들이 아무런 조치없이 도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관할 도로관리기관에서는 세금으로 보수비용을 집행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실제로 통계자료에 따르면 서울지방국도관리청과 경기도에서만 파손된 시설물을 복구하는데 2008년 이후 최근 3년간 약 74억원의 예산을 집행한 것으로 밝혀져, 전국적으로 엄청난 규모의 세금이 운전자들의 부주의로 파손된 각종 도로시설물 복구비용으로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가운데 신도산업이 선보인 시설물 블랙박스는 사고발생시 손괴자에게 비용을 부담하게 해 예산절감뿐만 아니라 해당 시설물을 신속하게 보수할 수 있어 2차 충돌로 인한 인명사고까지 예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신도산업㈜의 ‘시설물블랙박스’는 자유로 일산I/C를 비롯해 국도22호선 교리I/C, 호남고속도로 북대전I/C, 외곽순환고속도로 조남분기점 등 120여 곳에 설치, 운영되고 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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