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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대 ‘영산 콤플렉스’ 기공식, 조용기 목사, 김성혜 총장, 장희열 이사장 등 참여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한세대학교(총장 김성혜)가 8일 오전 도서관과 게스트하우스, 기숙사 등 시설을 갖춘 ‘영산(靈山) 컴플렉스’ 건물 기공식을 경기 군포 당정동의 교내 신축부지에서 가졌다. ‘영산’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의 호(號)다.

연면적 5817㎡에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로 2013년 2월 준공이 목표. 지하 1층~지상 5층은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도서관’이며, 6층부터 9층까지는 영산 기념관 및 국내·외 학자들에게 제공할 연구용 게스트하우스, 학생용 기숙사 등의 시설이 계획돼 있다.

이날 기공식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 한세대학교 장희열 이사장, 김성혜 총장, 내·외빈 및 학생, 교직원과 시공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혜 총장은 “넘쳐나는 정보를 어떻게 선별하고 활용하느냐가 매우 중요한 시대, 영산 컴플렉스는 지식정보화 촉진, 유비쿼터스 캠퍼스 구현 등 대학 경쟁력의 핵심 동력을 창출하고 학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산 컴플렉스는 당초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조용기 기념 도서관’ 건립을 위해 2년전 출연한 100억원을 바탕으로 출범한 프로젝트다. 도서관 건립이 늦어지면서, 여의도순복음교회 일각에서 “출연금을 돌려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학교 관계자는 “교회 출연금을 합쳐서 최대 150억원의 공사비가 소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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