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비욘세, 비키니 차림으로 깜짝 등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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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임신 사실을 밝힌 팝스타 비욘세가 휴가지에서 비키니 차림으로 불룩한 배를 드러낸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비욘세는 힙합스타인 남편 제이 지와 함께 7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의 유명 휴양지에 비키니 차림의 모습을 드러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임신으로 부른 배를 드러낸 채 제이 지와 해변을 거니는 비욘세의 사진을 싣고 “그 어떤 무대에서 보다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표현했다. 사진 속 비욘세는 화려한 프릴이 장식된 흰색 비키니를 착용해 불룩해진 배를 과감하게 노출했다.

2008년 봄 힙합 가수 겸 프로듀서인 제이 지와 결혼한 비욘세는 3년여 만에 첫 아이를 임신했다. 그는 지난달 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노키아 극장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TV의 ‘비디오 뮤직 어워즈’ 시상식장에서 임신 사실을 발표했다. 1997년 그룹 데스티니스 차일드로 데뷔한 비욘세는 ‘싱글 레이디스’ 등을 히트시키며 80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렸다.

이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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