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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등 4개사, 어린이 '스카이드림' 회원 모집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항공, 위락, 의류, 외식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네 업종이 손잡고 공동 회원 모집에 나선다.

대한항공(대표 심이택)은 28일 롯데월드(위락), 이랜드주니어(의류), TGI 프라이데이스(외식)와 함께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500명의 '스카이 드림(Sky Dream)'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카이드림은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하늘에 대한 무한한 꿈을 한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참여사들이 마련하는 행사에 참가하는 특전을 주어 회원으로서 공동체 의식을 갖도록 금년부터 키즈 커뮤니티(Kids Community)로 확대, 운영하게 된 것.

회원 모집은 5월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하며, 회원 자격은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주니어 회원이어야 한다. 비회원은 대한항공 영업장, 여행사,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스카이패스 주니어 회원에 신규 가입후 신청하면 된다. 회원 신청서는 대한항공 등 참여 4개사의 영업장에 비치돼 있으며, 대한항공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kr)를 이용해 신청해도 된다. 견학, 교육, 회원 유니폼, 행사중 중식 등 각종 회원 활동에 소요되는 제반 경비는 4개사에서 전액 부담한다.

신규 회원은 오는 6월1일 대한항공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개별 통보도 해 준다. 이번에 선발하는 회원은 오는 6월1일부터 2001년 5월30일까지 1년간 활동한다.

회원에게는 모자, 뱃지, 단원수첩 그리고 이랜드 주니어가 제공하는 유니폼 등이 제공되고 롯데월드 테마파크 초청 행사 등 관련 행사에 무료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견학 등 행사시에는 TGI 프라이데이스가 중식을 제공하게 된다.

회원으로 뽑힌 어린이는 희망자에 한해 여름방학 동안 제주도에 있는 대한항공 조종사 양성기관인 비행훈련원과 정석비행장, 정석항공관, 제주 민속촌 등을 둘러보는 1일 견학에 참가하고, 겨울방학때는 서울 등촌동 소재 대한항공 서비스 아카데미에서 운영하는 예절교실에 입과하게 된다.

또 제주도 견학 여행에 참가한 단원들을 대상으로 하여 사생대회와 글짓기대회를 열어 이 중 우수작을 뽑아 본인과 부모에게 국내선 무임 항공권을 상품으로 제공하게 된다.

특히 회원의 생일에는 놀이공원 자유이용권(롯데월드), 티셔츠(이랜드 주니어), 시식권(TGI 프라이데이스), 파카볼펜(대한항공) 등 푸짐한 선물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 밖에 배구 슈퍼리그 기간중 대한항공 게임 무료 입장 등 각종 부대 행사에 참가하는 혜택을 누리게 되고, 대한항공 홈페이지내의 스카이드림 사이트를 통해 단원의 활동상과 소식이 수시로 전달된다.

대한항공 여객마케팅BU 방선오(方善梧)부장은 "지난해 스카이드림을 출범 시키면서 1만5천여명의 어린이들이 지원하는 열띤 반응을 보여 놀라웠다"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꿈나무들이 씩씩하고 바르게 자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년간의 스카이드림 회원 활동을 마친 어린이들에게는 2년간 명예회원 자격을 부여해 생일때 기존 회원과 동일한 푸짐한 선물을 보내 주고 스카이 드림 사이트에서 벌이는 각종 퀴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조인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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