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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콘텐츠 불법사용 방지 솔루션 개발

중앙일보

입력

디지털 콘텐츠의 도용을 방지할 수 있는 솔루션이 개발돼 콘텐츠의 불법사용에 대한 분쟁이 사라지게 됐다.

삼성SDS의 사내벤처에서 출발해 내달 공식 분사할 예정인 파수닷컴(대표 조규곤 www.fasoo.com)은 26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디지털 콘텐츠 저작권 보호 및 관리를 위한 토털 솔루션인 ''Fasoo-DRM'' 서비스를 발표했다.

디지털 콘텐츠의 유료화에 초점을 맞춘 `Fasoo-DRM(Digital Rights Management)''서비스는 콘텐츠의 불법사용 방지와 자동과금 및 결제대행, 부가서비스 등을 일괄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파수닷컴에 따르면 `Fasoo-DRM''은 CP(정보제공자)가 배포할 콘텐츠를 암호화해 사용자에게 배포하면 사용자 인증절차를 거친 뒤 사용료를 지불하고 허가받은 사용자만이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어한다는 것.

이 서비스는 파일을 암호화해 배포하기 때문에 계약자의 콘텐츠 재배포를 원천적으로 차단, 누구든지 인증절차를 거쳐야만 사용이 가능도록 하며 이같은 방식으로관리된 콘텐츠의 사용료를 정산해 CP에게 돌려준다.

조규곤 사장은 "이 서비스의 핵심은 복제된 디지털 콘텐츠의 경우도 저작권이 보호.관리 된다는 점과 콘텐츠의 생성과 유통, 사용에 관한 모든 과정에서의 감시 및 제어가 일괄적으로 지원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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