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 비상!!, “신용카드 발급 여부를 무료로 확인하세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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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비상!!, “신용카드 발급 여부를 무료로 확인하세요”


최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해커가 해킹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피해자의 계정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해킹한 개인정보로 카드를 발급받은 2차피해가 발생되었다.

특히 지난달 말에 국내 3대 포털인 SK커뮤니케이션즈의 싸이월드와 네이트에서 약3500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상 최대규모의 해킹 사고를 주목하고 있다.

서울신용평가정보㈜ (대표이사 이정상)는 개인정보유출 피해자가 많아짐에 따라 SIREN24(www.siren24.com) 에서 회원 가입하는 절차 없이 무료로 본인의 신용카드 발급을 확인할 수 있는 ‘전 국민 신용정보 무료조회 캠페인’ 이벤트를 9월1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SIREN24측에서 실시하는 전 국민 신용정보 무료조회 캠페인 서비스는 회원가입 없이 본인인증수단인 공인인증서(범용),신용카드로 본인확인 후 신용개설정보(카드발급정보)를 무료로 열람할 수 있고, 대출거래내역 등을 비롯한 요약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이러한 SIREN24무료조회 서비스로 “본인이 알지 못하는 신용정보가 발생했다면, 반드시 해당 금융기관에 사실확인 및 금융거래 제한 요청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카드개설정보를 확인하여 본인이 발급받은 신용카드를 확인한 후 사용하지 않는 카드는 정리하는 행동이 필요하다. 발급받은 신용카드가 많다고 신용등급에 좋은 영향 보다는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이 많기 때문이다.

SIREN24측에서 알려주는 신용카드 관련 신용관리 요령은
첫째, 과도한 신용카드 발급은 신용등급과 신용평점에 영향. 특히, 짧은 기간 내에 여러가지의 신용카드를 발급받게 되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둘째, SIREN24에서 수시로 본인신용정보를 확인하고, 본인이 직접 발급 받지 않는 신용카드가 존재하는 경우 즉시 해당금융기관에 문의하여 조치한다.

셋째, 사용하지 않는 신용카드는 해당 금융기관에 직접 탈회 신청을 하여 보유하고 있는 신용카드를 정리, 탈회 후 SIREN24에서 신용카드 해지 여부 확인을 한다.

넷째, 신용카드 이용 시 사용내역 SMS수신설정 서비스 등을 이용하여 자신도 모르게 발생 할 수 있는 금융사고로부터의 예방이 필요하다.

다섯째, 연체는 신용평가에 가장 악영향이므로 자신의 소득범위 내에서 소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고 항상 결제일과 결제대금을 확인하여 의도하지 않은 연체를 예방한다.

서울신용평가정보 관계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터넷 사용자들이 금융보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라며, “2차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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