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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인터넷 뱅킹' 서비스

중앙일보

입력

대구은행이 다음달부터 `인터넷 뱅킹'' 서비스에나선다. 대구은행은 최근 독자적인 인터넷 뱅킹 시스템을 구축, 다음주까지 보안 컨설팅과 시범 서비스 등을 거쳐 오는 5월 8일부터 인터넷 뱅킹 서비스를 본격 제공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이를 통해 다양한 금융 및 부가서비스는 물론 지역특성에 맞게 차별화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예금잔액 조회와 입출금 확인 등 일반적인 사항을 비롯해 개인대출,부동산 정보, 공과금 납부, 영남의료원 진료예약, 삼성라이온즈 프로야구 입장권 예매, 대구백화점 쇼핑몰(www.dismall.co.kr)을 통한 전자상거래, 지역대학 등록금 납부, 아파트 관리비 및 분양대금 납부, 해외송금, 증권정보 실시간 제공 등이다.

또 인터넷 뱅킹 개시 이후에도 전국적인 쇼핑몰과의 제휴를 통해 전자상거래 결제는 물론 항공권 및 열차 승차권 예약서비스, 지역 종합병원 진료예약 서비스 확대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은행은 이와 함께 인터넷 뱅킹 서비스 시작을 계기로 지역 주민과 고객을위해 인터넷 기초지식과 인터넷 뱅킹 사용방법 등을 교육하는 `인터넷 교실''도 조만간 열 계획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인터넷 서비스 실시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완벽한 보안을 위해 전자인증시스템 도입과 데이터 암호화,침입방지 시스템 구축 등 5중의 안전장치를 마련, 해킹 등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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