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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그린] 산은금융지주, 박세리와 공식 스폰서십 계약 체결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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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9면

■ 산은금융지주는 박세리(34·사진)와 9월 5일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다. 후원 금액은 비공개이지만 한국 여자 골프의 아이콘이라는 이미지에 맞는 대우를 해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은 금융지주는 “외환위기 때인 1998년 LPGA챔피언십과 US여자오픈을 잇따라 석권하며 국민에게 희망을 준 박세리가 한국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산은의 이미지와 맞다고 판단해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산은은 또 “박세리가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박세리는 3년7개월간 메인 스폰서가 없었고 보조스폰서인 와인업체의 로고를 달고 경기에 나섰다.

■ 골프시뮬레이션 전문업체 골프존이 골프 용품 유통 시장에 진출했다. 골프존은 27일 분당 금곡동에 골프전문백화점 ‘골프팩토리’ 1호점을 개장한다. 또 미국 최대 골프 유통사 ‘골프스미스’와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선진 골프 유통 노하우를 국내에 접목할 계획이다. ‘골프팩토리’는 500평 규모의 전국 최대 골프전문백화점으로 층별로 골프웨어, 아울렛, 골프클럽 및 용품매장으로 구성돼 있다. 골프존은 “정확도 98% 이상의 최첨단 센서를 탑재한 골프존 드라이빙 레인지(GDR)를 활용, 시타와 골프존 라운드 데이터를 연계한 개인별 맞춤 피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골프존은 연내 서울·경기 주요 상권에 4호점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며, 내년까지 전국 20여 개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골프존은 유통사업은 물론 골프장 운영을 포함한 골프 관련 모든 분야에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골프공 브랜드 볼빅은 추석 맞이 선물 세트를 출시했다. 볼빅의 인기상품인 VISTA iv(4피스)와 Crystal(3피스) 골프볼, 볼마커, 열쇠고리 등을 이용해 8가지 타입의 선물세트로 구성됐다. 선물세트는 이왈종 화백의 그림을 넣어 품격을 높였다고 볼빅은 설명했다. 8만2000~20만원. 02-424-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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