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포스맨, MCI클래식 단독 선두

`노장' 댄 포스맨(42)이 미국 프로골프(PGA)투어 MCI클래식(총상금 300만달러)에서 단독 선두를 달렸다.

포스맨은 14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의 힐튼헤드아일랜드의하버타운골프링크스(파71.6천916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쳐 1위에 올랐다.

포스맨은 82년 프로에 입문한 뒤 통산 4승째를 기록중이나 92년 뷰익오픈이후 8년간 우승과는 인연이 멀었다.

에드워드 프리야트와 신 머피는 한타 뒤진채 공동 2위에 올랐고 지난주 마스터스 준우승자인 어니 엘스(남아공), 데이비스 러브 3세는 3언더파 68타로 공동 4위에자리했다.

마스터스 챔피언 비제이 싱(피지)은 1언더파 70타로 공동 9위에 랭크돼 2주연속우승 가능성을 밝혔다.

그러나 지난해 우승자 글렌 데이는 3오버 74타로 부진, 공동79위에 그쳤다.(힐튼헤드아일랜드<미 사우스캐롤라이나주>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