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산업 블루칩으로 떠오른 ‘네일아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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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미(美)에 대한 욕구가 커지면서 뷰티분야의 유망주인 네일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약 4조 원대로 추정되는 국내 뷰티시장에서 네일 산업의 시장 규모는 업계추정 8,000억 원, 관련 제품시장 규모 2,000억 원 등 1조 원 규모로 성장했다. 1990년대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 네일샵은 전문 아카데미와 미용학원 등지에서 네일 교육이 이뤄지면서 2002년을 전후해 보급이 확산되기 시작해 주요 상권 뿐만 아니라 일반 주거공간에까지 진출해 있다.

한국에서 특히 ‘붐’이 일어난 네일 산업은 소득 수준이 올라가면서 자신의 외모를 꾸미는 데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진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 그러나 무엇보다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보급되기 시작했던 네일 케어가 한국인 특유의 섬세한 손재주와 만나 아트로 발전되며 더욱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여성 화장의 끝마무리로 인식되고 있는 네일아트는 패션과 뷰티 트랜드를 반영하며 끊임없이 창의적인 작업이 요구되는 분야다. 미용적인 측면과 더불어 보수, 미백, 영양 등 손,발의 전문적인 관리까지 책임지는 네일 아티스트의 역할과 전문성이 더욱 강조되는 이유다.

네일 아티스트로 잘 알려진 에스제이뷰티갤러리의 전희진 실장은 “개개인의 피부 톤을 고려해 생기 있고 활기차 보이는 컬러를 조화롭게 구현해야 한다”며 “개성 있는 패턴을 적용해 시각적인 즐거움과 함께 스타일링을 완성하기 위해 개인 특성에 맞는 제안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여름철이면 이용횟수가 많아지던 네일아트가 여성 이용자들 사이에서 보편화 되면서 사계절 꾸준히 이용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현상은 미(美)에 대한 최근의 트랜드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으며 손, 발 관리의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짐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산재해 있는 많은 네일샵이 협소한 공간과 한정된 디자인으로 인해 제한적인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어 시술 환경이나 냄새 등으로 인한 불쾌감 뿐만 아니라 디자인 선택에 대한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기 어려웠던 사례가 많아 이는 서비스 개선의 필요성으로 지적되기도 한다.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이며 강남권 뷰티살롱의 핫이슈로 떠오른 에스제이뷰티갤러리는 강화된 환기 시설과 잘 꾸며진 정원을 바라보며 시술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고객을 위한 공간을 배려하고 있다. 포크아트, 핸드페인팅, 아크릴 엠보, 젤, 스톤 등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활용해 고객의 요청 디자인을 적용하는 시술 등으로 차별화를 통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에스제이뷰티갤러리 관계자는 “네일 재료의 정확한 용도와 사용방법을 알고, 올바른 시술을 함으로써 완성도 있는 네일아트를 구현할 뿐만 아니라 보다 청결하고, 건강한 손, 발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며 “기술 강사 취득 후 현장경력은 물론 강의 및 제품 에듀케이터 활동 등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네일 전문가가 고객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자인 발굴을 위해 평소에도 손을 놓치 못하는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는 네일 아티스트를 만나는 일이 ‘아름다움의 추구’에서 멀어지지 못하는 여성 고객들에게는 반가운 일일 것이다. 최근 국내 남성 이용객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과 동남아 네일아트 지망생을 중심으로 관심이 커지고 있는 한국의 네일 아티스트의 경쟁력이 또다른 한류의 중심에 설지 지켜볼 일이다.

- 문의 : 에스제이뷰티갤러리(www.sjbeautygallery.com) 02-563-7877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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