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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에 폭탄화일 첨부 가능?

중앙일보

입력

Weekly World News 보고서에 따르면, 이제 해커들은 컴퓨터를 폭탄으로 만들어 집안 전체를 쑥대밭으로 만들 수 있다고 하며 따라서 이는 수천만 킬로미터에서도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최근 Amazon, Buy.com, eBAY, 등의 웹 사이트를 침략한 DDoS 공격은 앞으로 발생할 해커들의 공격에 비하면 무기력한 것이라고 이 뉴스는 경고하고 있다.

워싱턴 주재한 소비자 단체인 NCPF(National CyberCrime Prevention Foundation )의 컴퓨터 전문가인 Arnold Yabenson씨는 우리가 지금까지 경험한 해킹은 빙산의 일각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전자우편에 겉으로 보기에 무해하게 보이는 파일을 첨부하는 형식으로 자객을 보내는 것은 이미 가능한 일이며 수신자가 이 첨부화일을 다운로드 받을 때 CPU의 전류와 분자구조가 변경이 되며 마치 큰 수류탄과 같이 폭발하게 된다고 한다. 이에 비하면 온라인 비즈니스를 봉쇄하는 것과 같은 것은 걱정할 만한 것도 못 된다고 그는 전하고 있다.

또한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지도 못하는 것을 개발하는 매우 명석하지만 비 양심적인 몇몇 사람들이 있으며 컴퓨터 작동 방식을 잘 아는 사람들조차도 이러한 폭발을 감지하는데는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그는 또한 이는 매우 놀라운 소식이지만, 놀랄 필요는 없으며 이는 단지 해커의 착상과 실행이 가속도로 진행되는 다음 단계에나 발생할 수 있는 일에 불과하다고 전하고 있다.

Yabenson씨는 이러한 위험한 사회병리현상은 이미 FBI 와 US 군대 웹 사이트를 파괴하였으며 이는 미국의 거대한 5개의 도시를 파괴할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위력을 가진 것이었다고 전하고 있다.

Yabenson 씨는 현재로서는 이 기술이 매우 위험한 상태이지만, 이는 더 위협적인 것으로 변하게 될 것이라고 하며, 이는 곧 테러리스트와 광신적인 종교집단에 판매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이는 하나의 비행기를 폭파하는데 그치지 않고 큰 항공회사 중앙 컴퓨터에 패치되어 수백대의 비행기를 동시에 폭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Register는 자세한 비행기 폭파 방법에 대해서 Yabenson 씨와 인터뷰를 희망하였으나 이는 가능하지 않았고 추측해 볼 수 있는 방법은 분자구조가 자동원격에 의해 변경되는 엠베디드 프로세서를 이용해 앞에서 설명한 e-mail 첨부된 화일형태로서 가능할 것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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