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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불스의 favorite player 리스트

중앙일보

입력

과연 다음 시즌 시카고 불스는 누구를 영입할 것인가 ?

시즌 종료가 다가오면서 여름에 자유 계약 선수로 풀려나는 선수들에 대한 예측이 이전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CNNSI는 최근 "2000 시카고 불스"라는 주제로 가상의 팀을 구성하기도 했는데 설문 결과 팀 던컨-란 아테스트-엘튼 브랜드-허시 호킨스-퀸튼 리차드슨 (드폴대학 가드/포워드)의 라인업이 가장 이상적인 라인업으로 발표되기도 했다.

또한 에디 존스도 불스가 노리는 선수중 한명. 그는 팀과의 계약에 앞서 당장의 전력보다는 '미래'를 더 바라 볼 것임을 강조했다. 존스는 최근 샬럿 콜로지엄의 관중들이 감소하는 것에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군가가 제게 말했습니다. '샬럿은 네게 1900만 달러나 줄 수있다. 정말 구미가 당기는 조건이 아니냐 ?' 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돈은 상관없습니다. 이미 전 충분할 정도로 많은 돈이 있습니다." 존스가 말했다.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제가 가장 걱정하는 것은 아이들의 교육 환경과 제가 뛸 수 있는 환경입니다. 팬들이 우리를 사랑해주고 진심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곳이면 좋겠습니다."

유나이티드 센터라면 선수들의 플레이하기에 가장 좋은 조건을 지닌 홈구장이라 할 수 있겠다. 연봉 역시 섭섭치 않게 줄 수 있으며 시카고의 팬들은 델타 센터의 팬들처럼 열광적이진 않지만 꾸준하며 진지하다.

트레이시 맥그레이디도 불스가 노리는 선수중 한명.

말그대로 next 조던-피핀 콤비의 재탄생을 꿈꿀 수도 있다. 만약 던컨이 오지 못한다면 불스는 두번째 작전인 맥그레이디-존스 콤비의 탄생을 놀릴 것이다.

비록 맥그레이디가 빈스 카터와 절친한 사이이긴 하지만 최근 8경기에서 7패를 기록중인 랩터스는 너무 카터 중심으로 나가다 보니 팀웍이 흔들릴 정도. 만약 랩터스가 플레이오프에서 시즌 중반의 모습을 보이지 못한다면 다음 시즌 붉은 색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맥그레이디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인디애나의 제일린 로우즈도 마찬가지.

비록 그가 레지 밀러를 대신해 팀내 최다 득점자가 되는 등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긴 하지만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원정경기에만 나가면 전혀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등 래리 버드 감독 취임 이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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