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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버텍홀딩스-텔렉처닷컴 제휴

중앙일보

입력

코스닥 등록기업인 싸이버텍홀딩스(대표 김상배)는 한국통상정보학회(회장 이호건 청주대 교수)와 ''텔렉처닷컴(telecture.com)''의 운영에 관한 포괄적 업무제휴 관계를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텔렉처닷컴은 통상분야를 전공한 전국 450명의 교수들 단체인 한국통상정보학회가 사업모델을 기획하고 학회내 15명의 교수들이 창립멤버로 참여해 지난달 설립한 자본금 6억원 규모의 벤처기업으로 사장은 이호건 교수가 맡고 있다.

학회측은 국제통상분야 전문교육 및 각종 자격증 취득의 웹기반 원격교육 강좌를 통해 전문지식 기반확충과 21세기 지식사회 인력양성, 지식사회를 선도할 두뇌집단 커뮤니티 형성 등을 추구하기 위해 이 회사를 설립했다.

텔렉처닷컴은 앞으로 원격교육용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솔루션 개발과 대학교육 수준의 온라인 원격교육 기반을 구축해 지역과 기업, 대학, 협회, 지역 상공회의소 등을 회원사로 수출입 관련 통상교육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싸이버텍홀딩스는 전자상거래 및 보안.인증 솔루션을 기반으로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각 회원들을 대상으로 공동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현재 국내의 온라인 원격교육은 초기단계로 시장규모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없는 상황이지만 미국의 경우 지난해 3억8천만달러, 오는 2002년에는 60억달러로 전망되는 등 급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

텔렉처는 현재 일부 대학을 대상으로 직무적성 교육을 통한 자격증 중심의 교육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중심 교육에 대한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달부터 일반 회원들을 상대로 본격 서비스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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