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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송아리, 4R 공동 4위 달려

중앙일보

입력

한국계 아마추어 쌍둥이골퍼 동생인 송아리(13)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대회 나비스코챔피언십(총상금 125만달러) 4라운드에서 공동 4위를 달리고 있다.

전미주니어여자아마추어 랭킹 1위인 송아리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컨트리클럽(파 72, 6천520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10번홀까지 버디 2, 보기 2개로 이븐파를 쳐 오전 6시 10분 현재 미셸 레드먼 등과 나란히 공동 4위에 랭크됐다.

전날 3위에서 한계단 내려 앉은 셈.

캐리 웹(호주)은 1언더파를 추가, 13언더파로 2위 도티 페퍼와의 격차를 8타차로 벌리면서 올시즌 4번째 우승컵을 사실상 확정했다.

박세리는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3오버파 291타로 공동 16위로 뛰어올랐다.

펄신은 8오버파로 공동 40위에 자리했고 김미현은 여전히 샷감각을 찾지 못한채 2오버파로 부진, 11오버파로 공동 51위에 그쳤다.

(랜초미라지<미 캘리포니아주>=연합뉴스) 장익상기자 iksangjang@a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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