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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동남아서 5천6백만달러 수출계약

중앙일보

입력

경남도 동남아시아 시장개척단 (단장 金爀珪지사) 이 동남아에서 5천6백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金지사와 중소기업체 대표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시장 개척단은 지난 16일부터 태국.파키스탄.인도 등 3개국에서 시장개척활동을 마치고 25일 귀국한다.

도가 밝힌 각국별 수출계약액은 태국 1천6백만달러, 파키스탄 2천1백만달러, 인도 1천8백만달러 등이다.

태국은 대기.수질환경 오염방지시설, 소각로 등에 관심이 높았다.

인도에서는 기계류에 대한 계약이 많았다. 파키스탄에서는 중고 건설장비.에어컨 등이 인기를 끌었다.

金지사는 이와 별도로 지난 17일 태국에서 金국진 주태국대사 등과 만나 미얀마 해역에 경남어선의 입어 문제를 협의했다.

경남도는 앞으로 미얀마측과 실무협의를 거쳐 미얀마 해역을 캄보디아에 이어 경남도의 두번째 해외어장으로 개척하기로 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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