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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번이 퍼팅이 빗나갈 때, ‘눈’을 의심해라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1986년 살아있는 골프 전설 잭 니클로스가 46세의 나이에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마스터스 사상 최고령 우승이었다. 1963년 첫 우승 이후 75년 다섯 번째 우승으로 이미 마스터스 최다우승자였던 니클로스는 후반에만 6타를 줄이는 고도의 집중력을 보이며 최고령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의 우승이 주는 의미는 특별하다. 노안을 극복하고 우승을 차기했기 때문.
강한 햇빛에 자주 노출되는 골프 선수들의 시력은 일반인들에 비해 나쁜 경우가 많다. 눈의 노화도 그만큼 빨리 진행된다.
골프 선수가 아니더라도 40대 이후 퍼팅이 번번이 컵을 빗나간다면 노안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노안은 초점이 흐려지면서 가까운 곳의 물체가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퍼터에서 실수가 더 많이 나온다. 볼 타점이 맞지 않거나 방향을 잘 보지 못하면 노안이 의심된다.

●노안, 도대체 뭐지?
노안은 눈의 노화로 인한 시력 저하 현상이다. 일반적으로 40대 중반을 넘어서면 노안이 시작된다.
노안이 시작되면 눈이 침침해지면서 가까이에 있는 것들이 뿌옇게 보인다. 신문이나 책을 읽기 어렵고 먼 것과 가까운 것을 교대로 봤을 때 초점이 빨리 맞춰지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눈 근육에 힘이 들어가 눈을 더욱 깜빡이지 않게 된다. 밤에는 증상이 심해져 운전할 때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두통이 동반되기도 한다.
국내 안과의원 최초로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을 받은 서울밝은세상안과 이종호 원장은 “노안은 눈의 초점을 조절하는 수정체가 점차 딱딱하게 굳으며 발생하는 굴절 이상”이라면서 “수정체를 조이고 풀어조는 근육인 모양체도 탄력을 잃고 힘이 약해지면서 점점 가까운 곳의 물체가 잘 보이지 않게 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노안은 시력에 따라 정시성 노안, 원시성 노안, 근시성 노안, 난시성 노안으로 나뉜다.
원시성 노안은 평소 선명하게 보이던 가까운 물체가 흐릿하게 보이기 때문에 노안의 진행을 빨리 알아챈다. 근시성 노안은 반대로 가까운 물체가 잘 보여 노안이 늦게 찾아온다.
이종호 원장은 “노안은 건강에 위협을 주진 않지만 생활에 큰 불편함을 주기 때문에 예방과 치료가 필요하다”면서 “골프를 즐기는 한 환자의 경우 수술 후 퍼팅라이와 라인을 정확히 읽을 수 있게 되었다며 매우 만족스러워했다”고 말했다.

●철저한 사전 검사로 개인별 맞춤 노안교정 가능해
노안교정술은 원거리 시력과 근거리 시력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시력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정도로 발전했다.
최근 도입된 ‘씨니어(C-Near) 노안라식교정술’은 유럽 CE승인을 받은 최신 레이저 노안수술로 각막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근시·원시·난시까지 교정할 수 있다. 노안을 교정하면서 근거리와 원거리를 모두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또렷하게 볼 수 있도록 하는 것.
이종호 원장은 “씨니어 노안라식교정술은 지금까지의 레이저 중 가장 세밀한 0.44mm(full width at the half-maximum)씨니어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 표면을 더 얇고 매끄럽게 잘라낸다”면서 “조직 손상이 적고 인공삽입물이 없기 때문에 안정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씨니어 노안라식교정술은 이미 백내장 수술을 받은 경우, 40대 이후에 근시교정 라식수술을 받은 후 노안이 온 경우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이종호 원장은 “사전정밀검사를 통해 수술 적응증 안에 들어가면 수술이 가능하다”면서 “수술 후 만족도가 떨어진 경우에는 추가 교정이 가능해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씨니어 노안라식교정술의 시술시간은 10분. 수술 다음날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서울밝은세상안과는 올해 7월 기준 라식·라섹 등 시력교정술 시술 기록이 16만 건(서울·부산밝은세상안과 합산) 이상인 시력교정 전문병원이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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