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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한 골드세대 50대, 이제는 골드세대가 대세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질문. 다음은 어떤 세대의 특징일까?
① 경제력이 있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의지할 필요가 없다.
② 시간적 여유가 있어 국내외 여행을 자유롭게 다닌다.
③ 골프, 수영 등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을 지키려고 노력한다.
④ 외모를 가꾸는데 시간과 비용을 아끼지 않으며 대체로 ‘동안’이다.

정답은 ‘골드세대’다. 골드세대란 자녀를 모두 출가시키고 일에서 해방돼 여유롭게 남은 인생을 즐기는 50대 이후를 말한다. 골드세대는 경제적으로 자녀에게 의지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생활한다. 취미활동을 즐기고 건강과 외모에 신경을 쓴다. 이른바 ‘부유한 실버세대’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실버산업시장은 2000년 17조 원에서 올해 44조 원으로 크게 늘었다. 2010년은 149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분야도 확대되고 있다. 기존의 보건의료, 실버타운 분야를 넘어 골드세대만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 레저, 쇼핑, 엔터테인먼트, 디지털콘텐츠까지 확대되고 있다. 골드세대에게 인생은 말 그대로 “인생은 오십부터!”다. 골드세대의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엿보았다.

●멋지게 나이 들기
요즘 백화점에 떠오르는 주요 고객층은 다름 아닌 골드세대다. 업계는 이들을 ‘황금 손’ 혹은 ‘새로운 큰손’이라고 부른다. 경제력을 가진 50대 이상 중·노년층들이 자신에 대한 투자와 구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
국내의 한 유명 백화점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백화점 멤버십 전체 회원 중 60대 이상이 전체 회원의 6.5%였다. 이 회원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2.1%. 매출비중이 수적인 점유비중의 약 두 배다. 구매패턴 역시 과거 건강 관련 상품에서 의류 및 화장품 등 뷰티제품으로 확장되고 있다.
골드세대에게 ‘멋지게 나이 들기’는 매우 중요한 주제다. 이들은 젊은 층 못지않게 건강과 유행에 민감하다. 노인으로 보이는 것을 싫어한다. 문화, 레저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이에 따라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골프장, 영화관 등 시설을 갖춘 ‘도심형 실버타운’도 인기다. 실버타운을 ‘현대판 고려장’이라고 생각했던 과거 인식과는 달라도 한참 달라졌다. 쾌적한 환경에서 좀 더 편하게 비슷한 계층의 사람과 인생을 즐기며 살고자 하는 골드세대에게 도심형 실버타운은 인기 있다.

●더 젊게, 더 건강하게
은퇴 후에도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고 자기 계발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골드세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 이들에게 노화현상은 더 이상 자연스러운 변화가 아니다. 노화는 적극적인 노력으로 얼마든지 유예할 수 있는 것. 이를 위해 꾸준한 운동과 자기 관리는 필수다. 더 젊게, 더 건강하게 보이기 위해 병원을 찾는 골드세대로 늘고 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필연적으로 찾아오는 신체 각 부위의 기능 저하는 생리학적 문제뿐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눈의 노화로 인한 노안은 가까운 곳이 보이지 않아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일으킨다. 노안이 시작되면 신문이나 책을 읽을 때 글씨가 뿌옇게 보이면서 초점이 잘 맞지 않는다. 고개를 뒤로 젖히거나 팔을 뻗어 조금 멀리 놓고 봐야 오히려 잘 보인다. 먼 것과 가까운 것을 교대로 봤을 때 초점이 빨리 맞춰지지 않는다. 밤에는 증상이 심해져 운전할 때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노안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돋보기안경을 사용한다. 하지만 돋보기안경을 오래 사용하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두통이 동반된다. 실제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이기도 한다. 최근 노안수술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이유다.
서울밝은세상안과 이종호 원장은 “노안은 건강에 위협을 주진 않지만 생활에 큰 불편함을 주기 때문에 예방과 치료가 필요하다”면서 “최근 부부가 함께 노안수술을 받는 모습이 이색적이면서도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서울밝은세상안과는 1997년 개원 이래 우수병원으로 다수 선정된 시력교정술 전문병원. 지난해 3월 보건복지부가 인증하는 시력교정부문 우수의료기술 병원으로 선정됐다. 2008년엔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에 유전자 검사(AGDS) 시스템을 도입해 주목 받았다. 지난 3월 국내 안과의원 최초로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을 받았다.

●건강과 외모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씨니어(C-Near) 노안라식교정술’
노안교정술은 원거리 시력과 근거리 시력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시력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정도로 발전했다.
최근 도입된 ‘씨니어(C-Near) 노안라식교정술’은 유럽 CE승인을 받은 최신 레이저 노안수술이다. 지금까지 개발된 시력교정용 레이저 중 빔의 크기가 가장 세밀한 0.44mm(full width at the half-maximum) 씨니어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 표면을 더 얇고 매끄럽게 잘라 시력을 교정한다.
이 원장은 “‘씨니어 노안라식교정술’은 각막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근시·원시·난시까지 교정할 수 있다”면서 “이미 백내장 수술을 받은 환자, 40대 이후에 근시교정 라식수술을 받은 후 노안이 온 경우에도 사전정밀검사를 통해 수술 적응증 안에 들어가면 수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씨니어 노안라식교정술은 조직손상이 적고 인공삽입물이 없기 때문에 안정성이 뛰어나고 회복이 빠르다. 수술시간은 10분. 수술 다음 날 돋보기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이종호 원장은 “씨니어 노안라식교정술을 받은 부부환자 가운데 많은 분들이 시력뿐 아니라 외모에 대한 자신삼도 되찾았다고 말한다”면서 “부부가 함께 수술하고 치료하면서 공통화제가 생기고 부부 사이도 돈독하게 하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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