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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시스, 1천만불어치 진단기수출

중앙일보

입력

생체신호 진단기 전문제조회사인 (주) 바이오시스는 1천만달러어치의 혈중산소농도 측정장비 (BPM-200) 를 미국에 수출한다고 2일 밝혔다.

바이오시스는 미국의 의료기기 회사인 EIU와 주문자상표부착생산 (OEM) 방식으로 1천만달러어치의 측정장비를 수출키로 하고 양해각서 (MOU) 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달 23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인 국제의료기기전시회 (KIMES) 기간동안 정식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수출 물량은 국내 의료장비 중 메디슨의 초음파진단기에 이어 단일품목으로는 두번째로 많은 것이다.

바이오시스 관계자는 "비이오시스의 수출을 계기로 생체 의료장비 제조기술을 무선, 인터넷에 접속해 사업영역을 원격 (재택) 진료서비스업으로 확대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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