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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비상소집 대기중 숨져

중앙일보

입력

경찰관 총기 피탈사건으로 비상소집됐던 경관이 경찰서 복도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

2일 오전 2시10분께 대구 수성경찰서 4층 복도에서 이 경찰서 정보보안과 소속 박상길(42)
경사가 쓰러져 있는 것을 고모(44)
경장이 발견했다. 경찰은 박경사가 이날 사무실에서 대기중 화장실에 가기 위해 복도에 나서다가 바닥에 쓰러졌다는 목격자들의 진술로 미뤄 격무에 따른 과로 등의 원인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대구=연합뉴스)
류성무기자 tjdan@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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