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예선이 29일 오후 5시(한국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리는 캄보디아와 라오스의 1차 예선 경기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아시아 예선은 4.5장의 본선 티켓을 놓고 43개국이 경쟁하며 1차, 2차, 3차 그리고 최종예선을 거쳐 월드컵 본선행의 주인공을 가린다. 한국은 일본·호주·북한·바레인과 함께 3차 예선에 직행해 있다. 3차 예선은 한국 등 5개 직행팀과 1·2차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이 5개 조로 나뉘어 9월 2일부터 경기를 치른다. 3차 예선 각조 1·2위팀(10개국)이 두 개조로 나뉘어 최종예선을 벌이며 각조 1·2위가 브라질행 티켓을 차지한다. 각조 3위는 아시아 플레이오프와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마지막 본선 진출권을 노리게 된다. 아시아·남미·북중미·오세아니아가 참가하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 대진은 다음 달 30일 결정될 예정이다.
[다이제스트] 내일부터 월드컵 아시아 예선…3차 예선 직행 한국은 9월 첫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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