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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한림원 새 회장에 정준양 포스코 회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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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한국공학한림원은 27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정준양(63·사진) 포스코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 자리는 김도연 전 회장이 올 3월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면서 사퇴해 공석이었다. 정 회장의 임기는 내년 말까지다. 정 회장은 “대한민국 산업과 공학기술 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지혜를 모으고, 공학기술계 리더 그룹으로서 정부와 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회장은 서울대 공업교육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포스코 회장 외에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이사장, 한국철강협회장, 전경련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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