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고객지향적 품질경영시스템 운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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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태성은 사장·사진)는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과 국가 기간 산업의 핵심인 전력설비 유지·관리를 위해 본사 및 전국 수화력· 원자력· 송변전· 특수사업소에서 총 7200만㎾의 발전설비 및 산업설비에 대한 고품질 책임정비를 수행하고 있다.

한전KPS의 전력설비 정비기술 수준은 수화력 및 원자력을 포함해 선진국 수준에 달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핵심역량인 ‘정비기술력’과 ‘고객지향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기반이 되었다. 이를 위해 자체 연구원, 기술연수원 및 사내자격제도 운영 등 체계적인 기술개발과 인재육성을 통해 정비기술 능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시켰다. 또 고객지향적인 품질경영시스템의 지속적인 개선 운영과 고객가치 혁신활동의 전개로 고객에게 꼭 필요한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다.

특히 인재 육성을 위해 “Global ACE”란 한전KPS 인재상을 정립하고 중장기 교육계획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직급별·직군별로 기본과정, 전문과정, 엔지니어링과정, 개발과정으로 구성된 교육과정과 이와 연계된 사내자격 제도를 도입해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으며 동기부여를 위해 이를 다시 인사제도와 연계, 전문기술력을 유지해 나가고 있다.

한전KPS의 경쟁력은 철저한 고객관리와 기술개발을 위한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다.



한전KPS는 선진국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매출액 대비 5%의 연구·개발(R&D) 투자 등 부단한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정비기술력을 보유해 발전설비 기술을 선진국에 역수출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에서도 최고의 명품정비서비스를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 28년간 미국·일본·호주·중국·인도 등 25개국에 진출해 2006년 155억원 매출에서 지난 한 해 해외매출액은 614억원에 달하고 있는 등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한편 한전KPS는 2011년 한국서비스대상에서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태성은 사장은 “먼저 공기업 최초로 한국서비스대상 ‘명예의 전당’에 헌정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며 “국가전력에 대한 최고의 책임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비전문회사로 ‘핵심역량’을 ‘고객지향성’과 ‘정비기술력’으로 선정하고 ‘고객의 가치를 선도’하는 경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저희 한전KPS 임직원 일동은 ‘최고의 서비스 기업’으로 더 힘차게 정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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