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 폭염주의보 … 내일부터 장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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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서울과 경기·강원영서·전북 일부 지역에 20일 올 들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경기도 동두천과 강원도 화천의 낮 최고기온은 35.9도를 기록했고, 서울도 32도까지 올라갔다.

 서울·전북 등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는 이날 밤 해제됐으나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는 21일에도 폭염주의보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고온현상은 22일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 영향을 주면서 물러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23~25일 사이에 남북으로 오르내리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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