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메릴린 먼로 ‘지하철 드레스’ 50억원에 팔렸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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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미국의 할리우드 여배우 메릴린 먼로가 영화 ‘7년 만의 외출’(1955년)에서 입은 이른바 ‘지하철 드레스’(왼쪽)가 18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한 경매소에서 460만 달러(약 50억원)에 팔렸다. 당초 예상가인 200만 달러(약 21억원)의 두 배를 웃도는 액수다. ‘마이 페어 레이디’(64년)에 출연한 오드리 헵번 드레스(오른쪽)는 370만 달러(약 40억원)에 팔렸다. 이 밖에 주디 갈런드가 ‘오즈의 마법사’(39년)에서 입은 파란 원피스와 슬리퍼가 175만 달러(약 19억원), 찰리 채플린이 쓴 중절모가 13만5300달러(약 1억4600만원)에 팔렸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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