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규필름-KTB 제휴
'쉬리' 의 ㈜강제규필름(대표 강제규)은 22일 국내 최대의 벤처 캐피털인 KTB(한국종합기술금융. 대표 권성문)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강제규필름은 KTB로부터 57억5천만원을 유치하게 됐으며, KTB는 강제규필름의 지분 20%를 확보하게 됐다.
'외부자본이 지분참여를 통해 영화사에 직접 투자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강제규 감독은 "KTB의 투자를 발판으로 영화제작.수입.판권수출.국내외 배급 등 영화사업 전반을 총괄할 수 있는 전문영화사로 거듭나는데 주력하겠다" 고 말했다.
12회 독립영화제 오늘 개막
한국독립영화협회와 아트선재센터는 24~27일까지 아트선재센터 아트홀에서 '제12회 독립영화제-한국 다큐멘터리 특별상영전' 을 개최한다.
외국의 인권영화제 및 노동영화제에서 선보인 작품도 상영할 예정이어서 한국과 외국의 다큐멘터리를 비교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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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이경순.58분) '열대야' (이근호.195분) '먼지의 집' (이미영.50분)등 한국 작품 14편과 '모든 권력을 민중에게' '미래를 위한 투쟁' '메이데이를 탈환하라' 등 해외초청작품 3편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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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명배우 10인 선정
한국영상자료원은 문정숙.황해.윤일봉 등을 '한국영화 명배우 10인' 으로 선정하고 우리영화 보기 운동의 하나로 다음달 6~10일까지 예술의전당 내 한국영상자료원 시사실에서 '문정숙회고전' 을 연다.
'검은 머리' (6일) '마의 계단' (7일) '예라이샹' (8일) '귀로' (9일) '내가 반역자냐' (10일)가 상영된다.
또 4월 황해, 5월 윤일봉, 6월 최지희, 7월 서영춘, 8월 태현실, 9월 이대엽, 10월 윤인자, 11월 김혜정, 12월 도금봉의 회고전이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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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日감독 초청 포럼 개최
아트선재센터와 문화학교 서울은 다음달 10~12일 아트선재센터에서 대만의 차이밍량(蔡明亮).일본의 이시이소고(石井聰旦).한국의 홍상수 감독을 초청, 그들의 작품세계를 비교 분석하는 포럼을 연다.
입장료는 1회 5천원. 02-733-89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