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정일, 치마입고 자전거 타는 女에 "아래다리가…" 평양 출근길 풍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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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영상은 '평양에서 여성은 자전거를 탈 수 없다'는 제목으로 올라왔다. 국내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에선 수년 전 여성들에게 자전거 운행 금지령이 내려진 바 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치마를 입고 자전거를 타고 가는 한 여성을 보고 "'아래 다리'가 보여 민망하다"고 말한 뒤 이런 명령이 떨어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북한 관련 소식을 전하는 중국 사이트 등에는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여성들의 모습이 심심치 않게 포착되고 있다.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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