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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샤키라 '봉춤 뮤비' 선풍적인 인기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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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출신의 세계적인 팝스타 샤키라의 봉춤 뮤직비디오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샤키라는 지난 8일 공개된 뮤직비디오 '라비오사(Rabiosa)'에서 비키니 차림의 스트립댄서로 분장하고 봉에 매달려 관능적인 춤을 선보였다. 스페인 바르셀로에서 제작된 이 비디오는 유튜브에 공개된지 하루만에 200만 조회수를 돌파했으며 11일 현재 1,410만을 기록하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촬영했으며 샤키라는 스트립댄스 학원에서 봉춤 '과외'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2009년 뮤직비디오 'She wolf' 에서도 사각형의 '케이지(철장)' 에 매달리는 스트립 댄스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 뮤직비디오는 현재 4,5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올해 35살의 샤키라는 1996년 데뷔했으며 2000년 '라틴 그래미어워드 최우수 라틴 팝 앨범상'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나기 시작했다. 2005년 '제33회 아메리칸 뮤직어워드 라틴앨범상'을 수상했으며 2010 남아공월드컵 공식주제가 '와카와카(Waka Waka)' 를 불러 세계적인 스타로 부상했다. 샤키라는 올해 초 '빌보드 뮤직어워드 최우수 라틴 아티스트 상'도 수상했다. 또 페이스북 공식 셀리브리티로 선정돼 세계적으로 3000만명이 넘는 '페이스북 친구'를 갖고 있다.

샤키라는 현재 레바논 베이루트에 이어 스페인 바르셀로나, 스위스 제네바 등 유럽에서 '월드투어' 공연에 나서고 있다.

온라인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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