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비즈] 동부아남반도체 신임 사장에 오영환씨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04면

동부아남반도체는 미국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사의 최고기술경영자(CTO)와 삼성전자 부사장 등을 역임한 오영환씨(사진)를 사장으로 영입했다. 오 사장은 기획.영업.생산.기술개발.관리 등 경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오 사장은 경복고를 졸업한 뒤 미국 뉴멕시코대학에서 전자공학 및 컴퓨터공학 학부 및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1980년부터 84년까지 미국 AT&T의 벨연구소에서 디지털신호처리 칩 설계에 참여했고, 이후 TI사에서 2000년까지 복합신호용 반도체의 기술 개발과 마케팅을 주도하는 등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