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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뉴 제너레이션 C클래스’ 출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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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기업

‘뉴 제너레이션 C클래스’ 출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4세대 C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인 ‘뉴 제너레이션 C클래스’를 9일 출시했다. 차량이 멈췄을 때 엔진이 자동 정지되는 ‘에코 스타트 스톱’ 기능과 알루미늄 보닛으로 연비가 기존 보다 개선됐다. 가격은 C200(가솔린 1796㏄)이 4630만~5270만원, C220(디젤 2143㏄)이 5370만원, C250(가솔린 2496㏄)이 5800만원.

동원F&B, 참치캔 출고가 평균 9% 인상

동원F&B는 16일부터 참치캔 출고가격을 평균 9% 인상한다. 델큐브참치와 비빔참치를 제외한 60여 개 제품이 해당된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를 기준으로 ‘동원 살코기참치’(150g)는 2000원에서 2180원으로, ‘동원 고추참치’(150g)는 2000원에서 2180원으로, ‘동원 라이트 튜나’(170g)는 2500원에서 2700원으로 오른다.

이마트 “업태 다양화 2020년 60조 매출”

기업분할로 10일 재상장을 앞둔 이마트가 교외형 쇼핑센터를 짓고 ‘카테고리킬러’(전문점)를 개발하는 등 업태를 다양화해 2020년에는 매출 60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2014년과 2015년 안성과 대전에 교외형 쇼핑센터를 짓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전체 매출의 88%를 차지하는 이마트 매출 비중을 50%까지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스마트 브랜치 개발 MOU

SK텔레콤은 9일 스마트 금융사업인 ‘스마트 브랜치(Smart Branch)’ 개발을 위해 금융 자동화기기(ATM) 업체인 노틸러스효성과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스마트 브랜치는 ATM에서 화상상담 등을 통해 상담이나 은행 대출, 적금의 가입과 해지, 계좌 개설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국타이어, 인도네시아 신공장 기공식

한국타이어는 9일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인근 베카시 공단 내 60만㎡ 규모의 신공장 기공식을 열었다. 3억5000만 달러가 투입돼 2014년 완공된다. 공장이 가동되면 연간 600만 개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KT, 스마트폰 무료 메신저 ‘올레톡’ 출시

KT가 ‘카카오톡’과 유사한 무료 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전용 모바일 메신저 ‘올레톡’을 출시했다. 휴대전화 주소록을 기반으로 서비스되며, 채팅·단문메시지·음성통화·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가입 통신사와 상관없이 앱을 내려받으면 이용 가능하고, 상대방이 앱을 설치하지 않았거나 스마트폰이 아닌 경우에도 단문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제주항공, 경력직 승무원 모발관리 교육

제주항공은 9일 이달 초 입사한 경력직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서울 연남동 애경 디자인센터에서 애경의 헤어케어 전문 브랜드인 ‘헤어엔’을 활용한 두피·모발 관리법 교육을 실시했다. 서울 청담동에서 헤어숍을 운영하는 이종문 원장이 강사로 나섰다. 헤어엔은 이 원장과 애경이 함께 개발한 헤어케어 제품으로 자기 전에 머리와 두피에 뿌리면 된다.

금융

건축물대장 발급 인터넷 신청 땐 무료

국토해양부는 ‘건축물대장의 기재 및 관리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9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건축물대장 발급을 인터넷으로 신청할 경우 종전 500원이던 수수료를 내지 않고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시·군·구청에서만 취급하던 건축물대장 초·등본 교부와 열람 신청을 앞으로는 읍·면·동사무소에서도 할 수 있게 된다.

칵테일 향 담은 ‘보헴시가 모히토’ 출시

KT&G는 9일 모히토 칵테일 향을 담은 박하향(멘솔) 담배 ‘보헴시가 모히토(BOHEM CIGAR mojito)’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모히토는 민트와 라임·럼·탄산수가 혼합된 쿠바의 대표적 칵테일로 상큼한 향과 톡 쏘는 맛이 특징이다. 보헴시가 모히토의 타르 함량은 6.0㎎, 니코틴 함량은 0.5㎎이며 가격은 한 갑에 2500원이다.

농협, 한우 소비 촉진 불고기 페스티벌

농협중앙회는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1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한우 불고기 페스티벌’을 연다. 최근 한우 가격이 급락해 고충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한 것이다. 수도권 28곳의 농협 하나로클럽에서 한우 앞다리·설도 등을 ㎏당 1만6900원에 판다. 돼지고기 삼겹살(㎏당 2만원대 중반)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지자체 불공정 법규 300여 건 개선 필요

공정거래위원회는 2009년 말부터 올 1분기까지 지방자치단체의 법규 가운데 경쟁제한적인 요소를 지닌 1021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이 중 708건을 개선했지만 나머지 300여 건은 아직도 개선이 필요한 상태라고 밝혔다.

수자원공사 ‘사고 제로 새 출발 결의’

한국수자원공사는 9일 대전 본사와 전국 8개 지역본부, 65개 현장사무소에서 ‘사고 제로(zero), 새 출발을 다짐하는 전 직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수공 임직원들은 이 자리에서 지난달 구미 지역에서 취수중단 사고로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친 것에 대해 반성하고 시설물 안전관리, 사고대응체계 등 위기관리 전반에 대한 경영개선을 다짐했다.

금융

가족행사 많은 5월 가계대출 3조 늘어

한국은행이 9일 내놓은 ‘5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439조8000억원으로 전월보다 3조3000원이 늘어났다. 이는 지난해 11월 중 4조1000억원이 늘어난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한은은 지난달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이 끼면서 신용대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주택담보대출도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달 말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293조7000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4000억원 늘어나면서 9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삼성생명 “인도·인니·베트남 시장 공략”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은 8일 기자간담회에서 “태국·중국 시장에 이어 1~2년 내 인도·인도네시아·베트남 등 다른 아시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현재 태국, 중국 등 8개국에 12개 해외 거점을 두고 있다. 박 사장은 “제2 중동 붐이 일어날 것에 대비해 중동 시장도 공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사장은 올해 자산 7~8%, 당기순이익 10% 성장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변호 비용 지원 ‘LIG매직카운전자보험’

LIG손해보험은 운전 중 발생한 사고로 구속되는 경우 최대 500만원의 변호사 선임비용을 지원하는 ‘LIG매직카운전자보험’을 9일 출시했다. 이 운전자보험은 경유차에 휘발유를 넣어 차량 수리비가 발생할 경우 20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한다. 또 승용차요일제 차량과 환경부에서 인증받은 저공해 차량, 경차 운전자에게는 매월 3%의 영업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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