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경동대학교, 경기도 양주에 둥지틀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경동대학교가 경기도 양주에 캠퍼스를 조성한다.

1일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양주시(시장 현삼식),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 이사장 고희재)는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MOU를 맺고 오는 2014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양주 고암동 소재 반환공여구역 주변지역에 경동대학교 양주캠퍼스를 짓기로 합의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양주시에 최초로 4년제 종합대학교가 유치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경기북부지역에 우수인재 유치 등을 통해 21세기 통일한국 시대를 미리 준비하는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양주시와 대학이전 지원 T/F팀을 구성하여 경동대학교 이전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