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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채 환매 대비 완벽하다"…금융정책협의회, 유동성 충분확인

중앙일보

입력

정부는 6일 오후 장관급 금융정책협의회를 열고 8일 이후 투신사 펀드의 대우채권 95% 환매 전면실시에 따른 대책을 점검했다.

이헌재 재정경제부장관 주재로 이용근 금융감독위원장, 전철환 한국은행 총재, 이기호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모인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2일부터 앞당겨 실시된 개인환매 추세에 비춰 8일 이후 일반법인에 대한 환매 때도 금융시장에 동요는 없을 것이란데 인식을 같이 했다.

참석자들은 그러나 만약의 환매사태에 대비, 지난달 24일 마련해둔 총 36조원 규모의 유동성 확보대책을 언제든 가동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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