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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네트, VISP 서비스 인기

중앙일보

입력

주식회사 아이네트는 최근, 전화선을 통한 인터넷 접속 서비스를 영업 및 마케팅 활동에 이용하는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ISP)가 기업을 상대로 제공하고 있는 VISP(Virtual Internet Service Provider)서비스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VISP란 전화선을 통한 인터넷 접속 서비스를 인터넷 비즈니스에 이용하려는 사업자에게 일련의 기반시설, 즉 국제회선, 국내백본망, 연동망, 서버, 네트웍 등을 통틀어 임대해주는 동시에 빌링과 UMS(User Management System)까지 제공해주는 서비스이다.

근래에 증권회사 및 각종 인터넷 업체들은 사이버 트레이딩 및 전자상거래 비중을 높여가고 있으며 이를 이용하는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증권회사의 경우 고객확보를 위해 인터넷을 통한 주식거래의 수수료를 인하 하거나 자세한 실시간 주식거래 현황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고객이 주식거래를 위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무료계정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병행하고 있다.

증권사가 전화접속 무료계정을 제공할 경우 고객은 ISP의 전화접속 서비스 이용에 비해 증권사가 배포한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버튼 하나만 누르는 것만으로 간단하게 주식거래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어 이용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증권사는 안정적인 전화접속 서비스의 제공이 고객 확보와 직결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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