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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31일 리그 소식들

중앙일보

입력

[덴버 너기츠, 머서를 트레이드하려면 올랜도로..]

전문가들은 만약 덴버 너기츠가 시즌이 끝난 후 자유 계약 선수로서 풀려나는 란 머서를 트레이드 마감일전까지 트레이드할 생각이라면 올랜도 매직을 상대로 택하라고들 말하고 있다.

올랜도 매직 역시 올 여름 괜찮은 자유 계약 선수들의 영입을 위해 샐러리캡에 여유를 둘려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기 때문. 소문은 올랜도 매직이 최근 머서를 두고 너기츠측과 트레이드 협상을 요청해왔을때 부터 시작되었다.

매직측에선 타릭 압둘 워하드를 비롯, 몇몇 선수들을 내놓을 의사를 보였다고 하는데.. 압둘 워하드 정도라면 머서 정도의 득점원은 되지 못할 지라도 앤토니오 맥다이스-닉 밴 엑셀 체제를 잘 뒷받침 해줄 것으로 보인다.

[랩터스가 소닉스를 이기다니...]

1주일전 토론토 랩터스가 시애틀 수퍼소닉스에게 30점차로 승리한 것을 기억하는가. 승리의 요인은 빈스 카터, 프론트 코트의 베테랑들의 활약도 있었겠지만 리바운드에서 53-34로 압승한 것이 더 큰 요인이었다. 랩터스에선 5피트 3인치의 먹시 보욱스 조차 29분을 뛰며 4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낸 반면, 시애틀에선 빈 베이커 (6피트 10인치)가 35분이나 뛰며 리바운드가 6개에 그친 것이 결정적인 요인이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Z맨 지드루너스 일거우스카스의 에이전트인 허브 루도이씨가 클리블랜드측의 의료진에 매우 화가 났다고 한다. Z맨은 최근 왼쪽 다리 수술을 받았으며 시즌 전체를 쉬게 되었다. NBA 5년차인 일거우스카스가 다리 부상으로 시즌 전체를 쉬게 된 것은 이번이 4번째이다.

진상은 이렇다. 1999년 2월 17일 왼쪽 다리에 부상을 입었을 당시 팀 닥터 잔 벅필드씨는 특별한 수술은 필요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하였지만 결과는 그의 고용인이 또다른 수술로 인해 클리블랜드 팬들에게 또다른 실망을 안겨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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