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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에 콧대 높은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공장)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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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이상 기자기자]

코오롱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신도시 송도테크노파크에서 ‘송도테크노파크 IT센터’를 분양 중이다.

송도테크노파크 IT센터는 IT기업을 위한 특화된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다. 연구개발과 비즈니스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춘 R&D형 IT센터인 점이 특징이다.

송도테크노파크 IT센터는 지하 1층~지상 33층 1개동 규모로 연면적은 약 11만1003㎡에 달한다.

선착순 특별분양 중인 송도테크노파크  IT센터의 분양조건은 계약금이 분양가의 5%, 잔금이 분양가의 95%다.

송도테크노파크 내 입주업체들은 중소기업 기술신용보증 특례제도에 따라 자금지원과 기업부설연구소를 위해 납부해야 하는 부동산 취득·등록세, 지방세 면제 혜택을 받는다. 설비투자와 인력개발비 관련 세금도 공제 받을 수 있다.

여기다 산업기술연구, 개발용품에 대해 80%의 관세감면, 연구전담용원에 대한 병역특례혜택 등 다양한 IT기업의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 1월 완공해 계약 즉시 입주할 수 있는 점도 매력이다.

▲ 각종 호재가 잇따르고 교통환경이 뛰어난 송도테크노파크 IT센터는 IT기업을 중심으로 입주 중인 최첨단 지식산업센터다. 이미지는 송도테크노파크 IT센터 조감도.

송도 핵심 송도테크노파크 내 들어서

송도테크노파크 IT센터는 입지여건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이 센터가 들어서는 송도국제도시는 청라·영종과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속한다.

인천국제공항과 인천국제항만이 가깝고 서울 및 수도권으로 연결되는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어 물류 운송이 편하다.

송도는 국·내외 대표 기업들을 끌어들일 국제업무시설이 갖춰지고 우수 인재들이 모일 글로벌 교육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이곳에는 연면적 15만5961㎡의 컨벤션센터를 비롯해 65층 규모의 동북아트레이드타워, 60층 이상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등 350여 개의 빌딩이 이미 들어섰거나 들어설 예정이다.

송도 바닷가 쪽 92만5600㎡ 부지에는 18홀 규모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이 들어선다. 그 외 연세대 국제캠퍼스, 해외유명 글로벌캠퍼스, 포스코 글로벌R&D센터, 테크노파크 BT센터, 메카트로닉스센터, AT센터, 사이언스빌리지, T-스트리트몰, 송도국제학교와 국제병원,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등 대규모 교육·사회·문화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교통 등 호재도 잇따르고 있어

교통환경도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다. 2009년 인천대교(21.17km)개통으로 인천국제공항까지 20분 이내에 진입할 수 있다.

IT센터에서 경인고속도로와 제2·제3경인고속도로 개통으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및 서울외곽, 제2서울외곽순환도로가 인접해 물류 이동이 편리하다.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걸어서 5분 거리로 가깝다.

개발 호재도 잇따르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에 따르면 사업비 2조원이 투입될 26만4000㎡(약 8만평) 규모의 삼성바이오로직스(주)와 함께 독일의 그린에너지 기업들이 송도에 입주할 예정이다.

유럽 독일의 세계적인 그린 에너지 업체들의 투자 유치를 위해 출장중인 이종철 IFEZ 청장은 최근 첨단 전기자동차 부품인 전기모터 세계 1위 기업인 브로제(Brose)사, 태양열 활용 대체 에너지 기술의 세계 1위 기업인 세미크론(SEMIKRON)사와 각각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앞으로 IFEZ는 태양광 발전용 인버터 분야의 글로벌 2위 기업인 카코(Kaco)사 유치 관한 협상도 벌이고 있다.

양해각서를 체결한 독일 브로제사는 송도지구 첨단산업클러스터(5공구) IT융합밸리 내에 첨단자동차전기모터 관련 제조 및 R&D센터를 오는 2012년까지 설립해 자동차 조향장치에 들어가는 첨단모터인 Brusless AC(BLAC)모터를 생산키로 했다.

세미크론사는 송도지구 지식정보산업단지(4공구)내에 반도체 제조장비 관련 제조 및 R&D센터를 2012년까지 설립하고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종철 청장은 “독일의 세계적인 그린 에너지 글로벌 기업의 잇따른 투자유치로 삼성의 바이오시밀러 송도 투자의 성공 이후 연속적인 해외 기업들의 투자유치가 가속화됨으로써 이를 통해 송도가 그린 에너지 분야의 세계적인 클러스터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032-209-8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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