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e-비즈니스 본격 진출

중앙일보

입력

대림은 아파트 인터넷 종합서비스와 첨단 벤처기업 발굴.투자에 주력하는 등 e-비즈니스에 본격 진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대림은 올해 중 5만여 가구의 새 아파트에 인터넷 사업을 벌여, 1인당 월 2만원 선의 이용료로 평생 e-메일 ID를 주고 가족 홈페이지 공간을 제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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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보통신.멀티미디어.생명공학 등 유망 첨단산업의 벤처기업을 발굴.투자하고 석유화학.이륜차 부문에서도 인터넷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대림은 올 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18% 늘어난 6조6천억원으로, 경상이익은 2천2백억원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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