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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툼레이더〉 신작. 2월에 선보인다

중앙일보

입력

게이머들에게 있어서는 이제 실제 모델보다 훨씬 더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라라 크로프트의 모험기를 그린 툼레이더의 새로운 시리즈가 곧 선보인다. 물론 이 새로운 시리즈에는 단순히 라라 크로프트의 모험 말고도 다른 게임들이 저가격대에 판매되는 이벤트가 같이 열리게 된다.

에이도스(Eidos Interactive) 사는 최근 '툼레이더 : 잃어버린 예술품(Tomb Raider - The Lost Artifact)'을 2월에 발매하며 에이도스에서 기존에 선보였던 작품들도 저가격대로 다시 출시하는 '프리미엄 컬렉션'도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잃어버린 예술품' 편은 전작 툼레이더 3의 미션 중 별도의 모험을 따로 분리한 미션으로 툼레이더 3에 포함되지 않았던 오리지날 레벨들이 다소 추가될 예정이다. 이 스토리에는 라라가 스코틀랜드의 성에서 프랑스의 카타콤으로 이동하여 잃어버린 예술품들을 찾기 위한 모험, 거대한 거미가 되어버린 닥터 윌라드와 4개의 조형물에 대한 비밀을 밝혀내는 모험 등으로 나누어지게 된다.

스토리에서 볼 수 있듯이 이번 프리미엄 컬렉션판은 3편 스토리의 연장선에 있는 게임이지만 툼레이더 3 원본이 필요없이 실행할 수 있다. 비록 외국에 비해 국내에서는 그다지 큰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는 라라이지만 이번 모험에서 그녀가 선보일 액션은 다시 한번 우먼 파워의 진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2월에 출시될 프리미엄 컬렉션 게임 시리즈는 9.99달러에서 19.99달러까지 다양한 가격을 가지고 있으며 파이널 판타지 7, 시프, 코만도스, 툼레이더, 갱스터즈와 같은 게임들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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