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의 막내아들 사이프 알 아랍(29)과 손자 3명이 사망하고 카다피의 친척도 부상한 것으로 밝혀졌다.
무사 이브라함 리비아 정부 대변인은 "30일(현지시간) 사이프 알 아랍의 집에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군의 공습으로 3개 이상의 미사일이 떨어졌다"며 "카다피 국가원수의 막내아들과 손자들이 사망하고 친척들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사이프 알 아랍은 외부에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인물로 독일에서 유학했던 사실만 확인됐다.
온라인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