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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건강기능식품, 방사선 억제 효과 없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2일 “일부 언론에 보도된 프로폴리스·홍삼(인삼)·알로에·클로렐라·비타민·요오드·아연 함유 식품 등을 섭취하더라도 방사능 피폭 예방·치료에 효과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최동미 식약청 식품관리과장은 “요오드가 함유된 식품을 과다 섭취하면 갑상선염·갑상선종·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며 “일본 원전 사고 뒤 불안 심리를 파고드는 일부 건강기능식품업체의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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