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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계의 '럭셔리' 경찰차...고속도로 순찰차가 '람보르기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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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부의 상징인 람보르기니, 포르쉐, 제규어 등 고급 차를 경찰차로 사용하는 나라들이 있다. '럭셔리 경찰차'의 대명사는 이탈리아 경찰의 고속도로 순찰차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다.

이 차는 위성과 교신이 가능하며 응급상황에 대비해 산소 호흡기 등 각종 구명장비도 갖추고 있다. 현재 판매중인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는 LP560-4 및 LP560-4 스파이더, LP570-4 수퍼제레라, LP550-2 등 4종이다. 전 모델 10기통 5.2ℓ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550~570마력의 힘과 최고시속 320~325㎞의 속도를 자랑한다. 가격대는 LP560-4 쿠페 모델이 3억3690만 원부터, 스파이더 모델이 3억7000만 원부터이며 LP570-4 수퍼레제라와 LP550-2는 각각 3억9500만 원, 2억9000만 원부터다.

독일 경찰은 메르세데스 벤츠 브라부스 CLS V12 S 로켓을 탄다. 이 차의 최고속도는 360km대로 아우토반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영국경찰은 최고 260km를 자랑하는 로터스 에보라를,오스트리아와 루마니아 경찰은 포르셰 911을 이용한다. 무덥고 사막이 많은 미국 텍사스 경찰은 험머를 탄다. 세계 각국 '럭셔리' 슈퍼 경찰차를 소개한다.

이탈리아 경찰의 람보르기니

영국 경찰의 로터스 에보라

독일 경찰의 BMW 미니

프랑스 경찰의 푸조

루마니아 경찰의 포르쉐911

미국 텍사스의 험머

이병구 기자· 사진=aboutautoblog.com,lotuscar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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