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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쇼크] 노후대비 변액연금과 연금저축보험, 납입만큼 중요한 수령방법 방안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대한민국이 2050년이면 전 세계 최고령 국가가 될 전망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한국금융연구원은 지난 28일 “고령화 진전에 따른 정책 과제” 보고서에서 “대한민국 평균수명이 2050년에는 83.5세에 이르러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38.2%에 달하여 최고령 국가가 될 것” 이라 밝혔다.

베이비 부머의 은퇴대란에 이어 21세기 중반 다시 한번 대한민국은 대규모 은퇴자 배출의 사회적 문제를 안게 될 전망이다.

더 이상 은퇴준비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것이 시기상조라 여겨지지 않고 있는 지금 국민연금과 퇴직연금과 더불어 그보다 더 많은 혜택이나, 수익을 요구하는 개인연금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현재 연금시장은 소득공제(400만원)혜택과 배당금을 포함한 연금재원을 동시에 마련이 가능한 연금저축보험과 펀드에 투자하면서도 원금보장과 종신수령이 가능한 비과세 변액연금등이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어떤 연금을 선택하던지 상품별 메카니즘에 편차가 크므로 좀 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가령 사업비나 자산운용, 보증옵션, 연금재원마련에 효과적인 부가기능들의 비교가 필요하다.

연금저축이나 연금보험의 경우, 사업비, 공시이율, 보증이율, 할인제도, 배당금등의 비교를 통해 국내외보험사의 장단점을 제공해 주는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으면 무난한 선택을 할 수 있다. 변액연금의 경우에는 보증옵션(100%~300%)이나 사업비, 펀드운용, 수익률, 연금수령방식, 실적보증연금등의 여러가지 항목을 이해하는 선과제가 있다는 걸 유의해야 한다.

연금전문넷(http://vbigyo.net) 상품교육부 김명선 실장은 "상품구조에 고객이 맞추던 시절은 가고 고객성향과 재무구조에 적합한 상품선택을 자유로이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리뉴얼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며 개인연금의 스팩에 대한 기대수준이 높아졌음을 시사했다. 연금선택시 중요한 비교항목과 연금지급방식의 선택요령에 대해 알아보았다.

연금 형성과정 만큼 중요한 연금 지급 방식

보통 30대의 경우 연금을 적립하여 은퇴자금으로 만드는 기간이 최저 20년에서 많게는 30년 가량이 된다. 많은 사람들이 본인의 성향이나 상황에 따라 변액연금이나 연금저축등을 가입하는데 여기서 간과하고 소홀히 지나치는 부분이 있다.

바로 연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연금을 수령하는 기간도 30년 이상 긴 기간인데, 이 기간동안에 받는 방법에 따라 소중히 쌓아온 내 연금이 빛을 발 할 수 도 그렇지 못할 수 도 있다.

종신형, 확정형, 상속형, 실적배당형 장단점 꼼꼼하게 따져봐야

연금 수령 방식에는 크게 종신형, 확정형, 실적배당형, 상속형 이 있는데 수령방식에 따라 적립액을 지급하는 기준이 변하게 된다. 종신형은 종신토록 지급하는 방식으로 경험생명표를 근거로 연금연액을 산출하게 된다.

경험생명표는 생존율을 통해 종신형연금 산출에 근거가 되는 지표로 확정형, 실적형등 다른 형태에는 영향을 미치치 않는다. 종신형연금은 경험생명표를 근거로 종신토록 지급 받지만, 중도 사망시에 잔여금 평가 기준이 필요하게 되어 보증기간을 설정하여 중도 사망 시 잔여보증기간의 연금만큼은 유가족 또는 법적상속인이 수령하게 된다.

부부형 또한 종신형에만 있는 것으로 피보험자의 중도 사망시 보증기간 전이라면 배우자가 승계하여 받는 방식이다. 확정형은 확정해 놓은 기간동안 연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10년부터 최장 40년 기간동안 수령받는 방식이다.

경험생명표를 적용받지 않으며 중도 사망시 잔여금을 전액 유가족에게 지급하므로 부부형 또는 보증기간이 없다. 상속형은 적립한 연금액의 이자에 해당하는 부분을 수령하다가 사망시 자녀에게 적립액을 상속하는 방식으로 상속자산이 있는 경우 세원 마련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실적배당형은 연금개시 후 에도 지속적으로 펀드 투자를 통해 연금액을 운영하는 방식인데, 실적배당형을 제외한 종신형, 확정형, 상속형은 연금 개시 이후 모든 펀드를 환매하고 펀드 투자 없이 당시 공시이율로 부리하며 연금을 지급한다.

많은 변액연금 가입자가 현재 금리 이상의 수익을 원하며 변액연금을 적립했다고 가정할 때 이러한 방식은 반쪽짜리 변액연금이라 할 수도 있다. 실적배당형은 연금개시 후에 도 지속적으로 펀드로 운용되기 때문에 수익에 따라 연금지급액을 높일 수 도 있고, 펀드의 부분환매 개념을 도입하여 연금개시 후에도 중도인출을 통해 유연한 자금 활용을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연금 수령 방식과 관련하여 연금비교닷컴(http://yungumbigyo.org) 상담TF 장병구 팀장은 “기존 가입자도 본인의 연금의 수령방식을 꼼꼼히 따져봐야 하며, 은퇴준비를 시작한다면 중도 사망시의 적립액 지급 기준, 향후 금리추세를 고려할 때 연금개시 후 자금운용여부, 연금개시 후 유연한 자금활용등을 고려하여 연금수령방법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전문자산관리사의 상담을 진행중인 연금비교닷컴에서는 맞춤형 연금선택 및 변액솔루션과 각사별 연금저축추천등 가입운용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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