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가 써봤습니다 SK-Ⅱ 화이트닝 스팟 스페셜리스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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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를 밝게 해주는 화이트닝의 기본 효과에 기미, 다크 스팟 관리까지 해주는 화이트닝 제품이 나왔다. 바로 SK-Ⅱ ‘화이트닝 스팟 스페셜리스트’다. 눈에 보이는 기미는 물론 숨어있는 기미까지 관리해줘 진정한 화이트닝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이 제품을 중앙일보 MY LIFE 독자 20명이 써봤다.

피부 화사해지고 촉촉

9개월 된 아들을 둔 초보엄마 우제니(31용산구 보광동)씨는 출산 후 피부 고민이 생겼다. 눈 밑에 거뭇거뭇하게 올라온 다크 스팟과 기미 때문이다. 그는 “출산 후 피부톤이 더 칙칙해진 느낌”이라며 “생각지도 못했던 기미마저 생겼다”고 속상해 했다. 이전부터 ‘화이트닝 소스 덤데피니션’을 꾸준히 사용한 SK-Ⅱ 매니어인 우씨는 이전 제품에 스팟 케어 효과가 더해졌다는 화이트닝 스팟 스페셜리스트를 구입했다. 보기 싫었던 기미에 집중적으로 바른 지 5일쯤 지나자 기미가 흐려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우씨는 “이전 제품은 얼굴이 전체적으로 화사해지는 느낌이었다면 이번 제품은 감추고 싶던 부분을 집중적으로 관리해준다”며 “사용 후 주변에서 ‘얼굴이 깨끗해졌다’는 말을 듣었다”고 전했다. 우씨는 아기를 낳은 후 화장할 틈이 없었는데 이 제품만큼은 시간을 내서 꼭 사용한다.

회사원 임주영(27강동구 암사동)씨도 SK-Ⅱ 매니어다. 피부톤이 고르지 않고 잔여드름이 많은 편인 그는 ‘피테라 에센스’를 시작으로 스킨케어 제품은 모두 SK-Ⅱ를 쓰고 있다. 화이트닝 제품도 마찬가지다. 임씨는 “피부톤이 칙칙하면 아무리 꾸며도 어두워 보이는 것 같다”며 “피부가 예민하고 햇빛을 조금만 받아도 쉽게 타기 때문에 평소 화이트닝에 신경을 많이 쓴다”고 말했다. 임씨는 화이트닝 스팟 스페셜리스트를 스킨케어 단계에서 사용했다. 일주일 정도 지나자 효과가 나타났다. 피부가 촉촉해지고 피부톤은 화사해졌다. 임씨는 “피부에 깊숙이 스며들어 효과가 더욱 좋은 것 같다”며 “보습력도 좋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화이트닝에 관심이 많은 지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흡수력·보습력 뛰어나

독자체험단은 3주간 이 제품을 사용했다. 이중 16명이 ‘만족한다’(매우 만족한다 5명, 조금 만족한다 11명)고 답했다. 불만족이라고 답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기미잡티 등 스팟 케어 효과에 대해서는 ‘스팟이 조금 흐릿해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는 사람이 절반을 넘었다(11명). 5명은 ‘눈에 띄던 스팟이 흐릿해졌다’고 했다. 체험단의 절반(10명)은 ‘전체적인 피붓결이 변화하는 느낌이 든다’고 답했고, ‘조금 촉촉하고 부드럽다’고 응답한 사람도 8명에 달했다. 화이트닝 소스 덤데피니션 매니어였다는 박효진(37·강남구 압구정동)씨는 “이전 제품보다 훨씬 만족스러워지인들에게도 권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침저녁 세안 후 제품을 사용했다는 나혜선(31성동구 홍익동)씨도 “이 제품은 흡수가 잘 돼 지인들로부터 밝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체험단의 대부분(18명)은 사용 15일 안에 효과를 느꼈다. 석민희(33중랑구 신내동)씨는 “3일 만에 얼굴이 환해지는 느낌이 들더니 3주 될 때쯤에는 선크림만 발랐는데 남편이 ‘화장했냐’고 물어볼 정도로 피부가 환해졌다”며 마음에 들어했다.

사용 후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으로는 기미 개선 효과(11명)를 꼽은 사람이 가장 많았다. 부드럽게 잘 발리는 점(5명), 보습력(3명)이 뒤를 이었다. 향이 진하지 않고, 스포이드 형태여서 쓰기 편하고 위생적이라는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권영미(38강남구 개포동)씨는 “잘 발리고 흡수력·보습력이 화이트닝제품 중 뛰어나다”고 평하며 “부분적인 잡티가 줄어들고 기존 화이트닝 제품으로 쉽게 변하지 않던 코입 주변이 차츰 밝아진 것도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사진설명] 독자 임주영(왼쪽)·우제니씨는 “얼굴이 환해지고 잡티가 흐릿해졌다”고 입을 모았다.

<신수연 기자 ssy@joongang.co.kr 사진="황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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