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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의왕 내손 e편한 분양 … 에너지절약 기술 집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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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이 오는 5월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에서 분양할 ‘의왕 내손 e편한세상’ 아파트(조감도)도 냉·난방 에너지를 확 줄일 수 있는 단지다. 3ℓ 하우스 등에 적용한 기술을 대거 상용화한 것이다. 이 아파트는 옛 대우사원주택을 재건축한 것으로 지상 최고 25층 32개 동 규모다.

 전용 59~170㎡형 2422가구로 이 가운데 조합원 몫을 제외한 1153가구가 일반 청약자 몫이다. 이 단지는 평촌신도시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다. 때문에 평촌신도시 내 생활편의시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의왕시의 롯데마트나 농수산물시장, 이마트·홈플러스·롯데백화점 등도 가까운 편이다. 교통여건도 나쁘지 않다. 서울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이 차로 5분여 거리에 있고 47번 국도와 흥안로, 서울외곽순환도로,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 등이 인접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가 들어설 내손동은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미니 신도시급으로 개발된다. 재개발·재건축이 완료되면 6000여 가구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촌으로 변신한다. 또 인근의 내손지구와 포일2지구 등 택지개발지구와 연계돼 2만여 가구의 신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의왕 내손 e편한세상은 일반분양 물량 중 80% 정도가 전용 85㎡ 이하여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특히 2m 광폭 발코니를 채용해 공간 활용이 뛰어난 게 장점이다. 이로 인해 전용 84㎡형의 경우 일반 아파트보다 평균 6.6~9.9㎡ 정도의 서비스 공간이 더 생긴다. 대림산업은 5월께 안양시청 인근에서 견본주택을 열고 일반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입주는 2012년 12월 예정. 분양문의 1566-2422.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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