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28년만에 민영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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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재출자기관인 매일유업이 28년만에 민간기업으로 재출발한다. 17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자회사인 매일유업의 보유지분 전량(35.7%.48만주)을 2백20억원에 매일유업의 민간 대주주인 김복용(金福鏞)회장 등 25명에게 넘기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매일유업의 자회사인 매일뉴질랜드치즈와 코리아후드서비스의 민영화도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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